정오뉴스임현주

이명박 전 대통령, 내일 동부구치소 수감

입력 | 2020-11-01 12:01   수정 | 2020-11-01 1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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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백40억 원대 횡령과 백억 원 대 뇌물을 받은 혐의로 징역 17년형을 확정받은 이명박 전 대통령이 내일 구치소에 다시 수감됩니다.

이 전 대통령은 내일 오전 병원 진료 등의 일정을 마치고 오후에 서울 중앙지검에 출석한 뒤 검찰이 제공하는 차량으로 서울 문정동에 있는 동부구치소로 이송될 예정입니다.

동부구치소는 이 전 대통령이 보석으로 풀려나기까지 1년 동안 수감생활을 했던 곳으로 특별한 변화가 없는 한 약 13㎡ 크기의 독거실에 수용될 것으로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