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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서경 캐스터
[날씨] 강원 영동 곳곳 호우경보…영동 물폭탄
입력 | 2020-07-24 15:15 수정 | 2020-07-24 1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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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 ▶
다시 기상센터 연결해, 현재 비 상황과 다음 주 장마전망을 알아보겠습니다.
이서경 기상캐스터, 전해주시죠!
◀ 캐스터 ▶
네, 영동 지방에 장대비가 쉴새 없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지금 레이더에서 붉게 보이는 강원 산지와 영동에는 시간당 30mm이상의 국지성 호우가 쏟아지고 있고요.
영동에는 호우경보가 계속되고 있습니다.
미시령에 단 세시간만에 110mm이상의 비가 쏟아졌고, 속초시 설악동 75, 양양에도 60mm의 많은 비가 내렸습니다.
영동지방의 폭우 최대 고비는 오늘까지지만, 일요일까지도 영동에는 비가 이어지겠습니다.
영동에 최고400mm이상, 경북 동해안에도 30에서 최고 150mm까지의 많은 비가 더 오겠습니다.
주말에도 서울은 비가 내렸다 그치기를 반복하겠습니다.
다음 주 월요일엔 다시 장마 전선이 발달해 북상하면서 남부지방에 또다시 호우가 쏟아질 가능성이 있습니다.
이후론 장마 전선이 북한에서 움직이며 중부에도 강한 비 가능성이 있습니다.
그동안 내린 비에 지반이 상당히 약해진 만큼 산사태와 붕괴, 침수 피해에 철저히 대비 하셔야겠습니다.
지금까지 기상센터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