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전국에 폭염 특보…내일 폭염 절정

입력 | 2020-08-18 15:13   수정 | 2020-08-18 1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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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 ▶

전국의 폭염특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고 있습니다.

기상센터 연결해 보겠습니다.

이서경 캐스터 전해 주시죠.

◀ 이서경/기상캐스터 ▶

오늘도 전국이 펄펄 끓고 있습니다.

폭염특보도 나날이 확대·강화되더니 이제는 서울을 비롯한 전국에 폭염경보가 발효 중에 있습니다.

이 시각 기온을 보시면 경북 울진이 36.3도, 경남 양산이 35.5도까지 치솟아 있고요.

서울도 30도를 넘어서고 있습니다.

습도까지 높아서 밤사이에도 열기는 식지 않겠습니다.

대도시와 해안가를 중심으로는 열대야가 나타나겠습니다.

내일은 더위가 더욱 심해지겠습니다.

경북 경산의 낮 기온이 39도까지 치솟아 올 들어 가장 덥겠고요.

서울 등 그밖의 지역도 35도 안팎을 보이겠습니다.

당분간은 맑은 날들이 이어지다 보니 더위가 식지 못하겠고요.

낮에는 무더위가 또 밤에는 열대야가 이어질 전망입니다.

건강 관리 잘하셔야겠습니다.

지금까지 기상센터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