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과 한국 등 각국의 경기 부양책에 힘입어 코스피는 어제 1,600선 돌파에 이어 오늘은 1,700선을 회복해내며 거래를 마쳤고 코스닥도 이틀 연속 상승세로 미국 백악관과 상원 사이의 슈퍼 부양책 협상 타결 소식에 양 시장은 오름폭을 더 키워갔습니다.
오늘 코스피는 어제보다 94.79포인트 상승한 1704.76포인트로 코스닥은 25.28포인트 오른 505.68포인트로 장을 마쳤습니다.
투자주체별 매매 동향을 보면 거래소시장에서는 개인만이 4,000억 원 넘게 순매수했습니다.
시가 총액 상위 종목 살펴보면 오른 종목이 우세한 가운데 현대차가 정희선 현대자동차 그룹 수석 부회장의 사흘째 이어지는 주식 매입 소식에 12% 넘게 급등하며 주가가 8만 원을 회복해냈고 삼성 출판사는 관계사인 스마트스터디가 지난해 1,000억 원의 매출을 돌파했다는 소식에 4거래일 연속 급등세를 이어갔습니다.
또 전일 정부에서 100조 원 규모의 긴급자원 긴급 자금 투입을 결정했다고 밝히면서 최근 코로나19로 인한 수용성으로 최근 위기에 직면했던 항공주들이 일제히 상승세를 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