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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병산
문 대통령 "최고 민생 과제는 부동산 대책"
입력 | 2020-07-06 17:06 수정 | 2020-07-06 1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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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 ▶
오늘 문을 연 7월 임시국회와 관련해 문재인 대통령이 각종 민생 현안들 대한 국회 협조를 당부했습니다.
특히 ″최고의 민생과제는 부동산 대책″이라며 조만간 마련될 정부의 추가 대책을 국회가 신속하게 입법으로 뒷받침해달라고 요청했습니다.
손병산 기자입니다.
◀ 리포트 ▶
문재인 대통령은 7월 임시국회와 관련해 ″코로나 위기 상황과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격변 속에서 협치가 더욱 절실하다″며 ″이제부터라도 여야가 협력하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국회가 정상적으로 가동되길 바라는 국민의 요구가 외면되지 말기를 바랍니다.″
그러면서 ″지금 최고의 민생 과제는 부동산 대책″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정부도 부동산 투기를 억제하고 실수요자를 보호하며, 서민들과 청년들의 주거 안정을 위한 대책을 강력히 추진해 나갈테니, 국회가 신속한 입법으로 협조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곧 내놓을 정부의 추가 대책까지 포함하여 국회에서 신속히 입법으로 뒷받침해 주어야 실효를 거둘 수 있습니다.″
문 대통령은 또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 이른바 공수처가 법대로 7월에 출범하려면
국회가 더 이상 지체하지 말고 이미 많이 늦은 공수처장 후보 추천과 인사청문회를, 기한 안에 열어줘야 한다고도 주문했습니다.
이 밖에도 질병관리본부를 질병관리청으로 승격하는 조직개편안을 신속하게 처리하는 등 코로나19 방역체계 강화와 관련해서도 국회의 역할과 책임을 강조했습니다.
MBC뉴스 손병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