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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당, 상임위 명단 제출…내일 국토위부터 활동

입력 | 2020-07-06 17:06   수정 | 2020-07-06 1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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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통합당이 소속 의원 103명에 대한 상임위 명단을 오늘 오후 국회에 제출했습니다.

통합당은 국회의장이 명단을 결재하면, 내일 오전 국토위 전체회의부터 상임위 활동을 시작할 방침입니다.

통합당은 청와대를 상대할 운영위원회에 3선의 김도읍 의원과 김태흠 의원 등을 배치했고, 공수처 출범을 앞두고 여당과 치열한 공방이 예상되는 법사위원회에는 장제원 의원과 조수진 의원 등 이른바 ′공격수′들을 전면 배치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