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시뉴스조효정

비건 미국 부장관 방한…"북미 대화 재개 방안 협의"

입력 | 2020-07-07 17:02   수정 | 2020-07-07 1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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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핵협상 미국 측 수석대표인 스티븐 비건 미 국무부 부장관 일행이 오늘 오후 군용기 편으로 한국에 도착해 2박 3일간의 방한 일정을 시작했습니다.

비건 부장관은 내일 오전 강경화 외교부 장관과 조세영 외교부 1차관, 이도훈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과 잇따라 회동을 갖고, 최근 한반도 정세와 함께 북한을 남북 및 북미대화에 복귀시킬 수 있는 방안에 대해 심도있는 협의를 가질 예정입니다.

이에 앞서 미 국무부는 비건 부장관 일행이 한국과 일본을 잇따라 방문해, 북한의 최종적이고 완전하게 검증 가능한 비핵화, 즉 FFVD에 대한 조율을 한층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