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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아리 캐스터
[날씨] 저녁까지 동쪽 내륙 소나기…내일 점차 맑아져
입력 | 2020-07-07 17:15 수정 | 2020-07-07 1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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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근길을 앞둔 지금 서울 등 수도권 지방부터 날이 점차 개고 있습니다.
낮 동안 머물던 먹구름이 물러가면서 현재 가시거리도 20km 가까이 늘어났는데요.
반면 오늘 상대적으로 기온이 많이 올랐던 대구 등 동쪽 내륙을 중심으로는 대기 불안정이 심해지고 있습니다.
저녁까지 이들 지역에서는 최고 20mm의 소나기가 내리겠습니다.
내일은 하늘이 더 맑아지면서 기온도 껑충 오르겠습니다.
따가운 햇볕에 서쪽으로는 더운 바람마저 불어오면서 서울도 31도까지 치솟는 등 다시 한여름처럼 더워지겠습니다.
제주도는 오늘 저녁까지 비가 조금 더 이어지겠습니다.
내일 서쪽 지방의 하늘은 종일 맑겠지만 동쪽 지방은 오후에 또 소나기가 내리겠습니다.
낮 최고 기온은 서울과 대구 31도, 광주 30도까지 오르겠고요.
강릉 27도 등으로 동해안 지방은 30도를 밑돌겠습니다.
금요일에는 전국에서 장맛비가 내리겠는데요.
이후로도 비가 자주 올 것으로 보이지만 매일같이 예보가 바뀔 정도로 아직은 장마 변동성이 큰 만큼 최신 기상 정보를 자주 확인해주셔야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