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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종욱
지난해 상속·증여 50조 원…60%가 부동산
입력 | 2020-11-12 17:03 수정 | 2020-11-12 1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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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상속이나 증여된 재산이 2년 만에 10조원이 불어나 50조원에 달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세청이 공개한 ′2019년 국세통계연보′ 일부 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사망자 9천 5백여 명의 유족 등이 21조 4천억원을 상속받았고, 증여 재산가액은 28조3천억원 규모였습니다.
상속과 증여를 통해 이전된 재산의 60% 가량은 건물과 토지 등 부동산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