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적으로 전세난이 심화하고 있는 가운데 지방·광역시 집값이 8년 만에 최대 폭으로 상승했습니다.
한국감정원에 따르면 11월 둘째 주 전국 주간 아파트값은 0.21% 상승했으며 서울의 아파트값은 0.02% 오른 반면 부산, 대구, 대전 등을 중심으로 오름세가 두드러지면서 지방 아파트값은 0.27% 상승해 감정원이 이 통계를 발표하기 시작한 2012년 6월 이후 8년 4개월 만에 최고 상승폭을 기록했습니다.
전국의 아파트 전셋값은 0.27% 오르면서 61주 연속 상승했고, 서울은 0.12%에서 0.14%로 오름폭을 키워 71주 연속 올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