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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병산
페이스북 과징금 67억…"330만 명 개인정보 3자 제공"
입력 | 2020-11-25 17:06 수정 | 2020-11-25 1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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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정보보호위원회가 당사자 동의를 받지 않고 다른 사업자에게 개인 정보를 제공한 ′페이스북′에 67억원의 과징금을 부과하고, 수사 기관에 고발 처분했습니다.
개인정보위는 ″이용자가 페이스북에서 다른 사업자의 서비스를 이용할 때 ′페이스북 친구′의 개인정보도 동의 없이 제공되었다″며 이번 처분의 배경을 밝혔습니다.
또 ″조사결과 지난 2012년부터 6년 동안 위반행위가 이어져, 최소 330만명의 학력과 경력, 출신지 등의 개인정보가 넘어간 걸로 추정된다″고 설명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