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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하명 캐스터
[날씨] 추위, 반짝 주춤…서해안 눈
입력 | 2020-12-16 17:11 수정 | 2020-12-16 1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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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위의 최대 고비는 넘겼습니다.
내일 아침까지만 조금 더 견뎌 주시면 되겠는데요.
낮부터는 추위가 조금씩 누그러지면서 서울의 한낮 기온이 다시 영상권까지 올라오겠고요.
금요일 아침 기온은 영하 2도로 오늘보다 9도에서 10도가량이 높겠습니다.
주말 동안에 다시 추워질 텐데요.
그래도 이번 한파만큼은 아니겠네요.
어제보다 눈구름이 많이 약해진 모습입니다.
지금 일부 서해안과 울릉도, 독도 지역으로만 약한 눈이 내리고 있습니다.
밤사이에는 서해안과 제주도에 눈이 날리다가 내일 새벽이면 대부분 잦아들겠습니다.
이어서 자세한 지역별 내일 날씨입니다.
내일은 전국의 하늘이 대체로 맑겠고 대기는 몹시 건조하겠습니다.
공기는 깨끗하겠네요.
내일 아침 기온은 서울이 영하 10도, 춘천이 영하 15도, 대구가 영하 6도로 오늘과 비슷하겠고요.
한낮 기온은 오늘보다 4도에서 5도가량 높겠습니다.
서울이 0도, 광주와 대구 4도가 예상됩니다.
금요일에는 일부 중부 지역에 또다시 눈이 조금 오겠고요.
주말 동안에는 대체로 맑겠습니다.
또 일요일부터는 기온이 다시 오름세를 보일 전망입니다.
날씨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