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뉴스손장훈

박항서호 베트남, 북한에 역전패…韓 8강 상대는 요르단

입력 | 2020-01-17 09:49   수정 | 2020-01-17 0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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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항서 감독이 이끄는 베트남 23세 이하 축구대표팀이 도쿄올림픽 티켓이 걸린 아시아 챔피언십 조별리그 마지막 경기에서 북한에 져 8강 진출에 실패했습니다.

베트남은 전반 16분 응우옌 띠엔 린이 측면에서 올라온 크로스를 오른발로 연결해 선제골을 터트렸지만, 11분 뒤 북한 김국철의 프리킥을 골키퍼가 제대로 쳐내지 못해 동점을 허용했고, 후반 45분 페널티킥까지 내줘 2대1로 역전패했습니다.

베트남이 속한 D조에선 UAE가 조 1위, 요르단이 조 2위로 8강에 올랐고, C조 1위로 조별리그를 통과한 우리 대표팀은 요르단과 8강 맞대결을 펼치게 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