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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하명 캐스터
[날씨] 일교차 크게 벌어져…내륙 곳곳 건조경보
입력 | 2020-04-06 09:52 수정 | 2020-04-06 0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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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 동안 따뜻한 봄 햇살과 달리 바람은 아직 냉기를 품고 있었죠.
오늘 아침까지만 해도 파주와 천안 등 곳곳이 영하권으로 떨어졌고요.
서울도 3도 안팎을 보였습니다.
낮부터는 뒷걸음질한 봄이 다시 제자리를 찾아올 텐데요.
온화한 남서풍과 함께 낮 기온은 대체로 15도를 웃돌겠습니다.
일교차는 계속해서 크게 벌어지겠습니다.
해가 떨어지고 나서야 옷차림을 더 신경 써주셔야겠고요.
하루하루 건조특보가 확대·강화되고 있습니다.
서울을 비롯한 내륙 곳곳으로는 실효 습도가 25% 아래로 떨어지면서 건조경보가 내려져 있습니다.
호흡기 관리와 불씨 관리를 지속적으로 해 주셔야겠습니다.
오늘은 서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권 아래 전국의 하늘이 맑게 드러나겠고요.
공기 질도 깨끗하겠습니다.
한낮기온은 서울이 16도, 광주와 대구가 19도로 어제보다 2, 3도가량이 높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