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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나림
7월 '소매 판매·투자' 동반 감소
입력 | 2020-08-31 09:39 수정 | 2020-08-31 0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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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여파가 지속되는 가운데 지난달 승용차 개별소비세 인하, 긴급재난지원금 지급 등 정책효과가 줄어들며 소매판매와 투자가 동반 감소했습니다.
통계청이 발표한 ′7월 산업활동동향′에 따르면 7월 전 산업생산은 전월보다 0.1% 증가했습니다.
광공업 생산이 전월보다 1.6%, 서비스 생산이 0.3% 늘어난 가운데 소비 동향을 보여주는 소매판매액은 6% 줄어들어 지난 2월 이후 5개월 만에 최대 감소폭을 보였습니다.
승용차 등 내구재가 -15.4%, 의복 등 준내구재는 -5.6%로 소비 부문은 일제히 감소를 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