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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현석
[선택2020] 각 당 간판의 결과 예측은?
입력 | 2020-04-15 19:07 수정 | 2020-04-15 2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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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 ▶
민주당과 통합당의 총선 지휘부가 맞붙은 서울 종로에선 이낙연 후보가 황교안 후보를 8.2%P 차이로 앞서는 경합으로 예측됐습니다.
◀ 앵커 ▶
각 당의 간판 후보들의 출구 조사 결과를 오현석 기자가 보도합니다.
◀ 리포트 ▶
미리보는 대선이자 전직 총리 출신의 맞대결로 선거 기간 내내 관심이 집중됐던 서울 종로.
민주당 선거를 진두지휘했던 이낙연 후보 53%, 통합당 대표 황교안 후보 44.8%로, 8.2%포인트 차 경합으로 조사됐습니다.
′대통령의 입′과 ′보수 잠룡′의 경쟁으로 화제를 모았던 서울 광진을에선, 민주당 고민정 후보가 49.3%, 통합당 오세훈 후보가 48.8%로 개표 막판까지 치열한 경합을 벌일 것으로 예측됐습니다.
판사 출신 대결로 관심을 모은 서울 동작을에선 민주당 이수진 후보가 54%, 통합당 나경원 후보가 43.2%로, 이수진 후보가 예측 1위입니다.
민주당 이인영 원내대표는 세 차례 당선됐던 서울 구로갑에서 53.5%로 예측 1위였습니다.
재기를 꿈꾸는 강원 원주갑 민주당 이광재 후보는 46.3%로 경합으로 나타났고, 경남 양산을 민주당 김두관 후보는 48.1%로 역시 경합입니다.
대구 수성갑에 출마한 민주당 김부겸 후보는 37.8%로, 61.2%를 얻은 통합당 주호영 후보에 이은 예측 2위입니다.
통합당을 탈당해 무소속으로 대구 수성을에 나선 홍준표 후보는 36.4% 경합이었고, 세종을 통합당 김병준 후보는 40.2%로, 57.7%를 얻은 민주당 강준현 후보에 이어 예측 2위 였습니다.
전북 전주병에 출마한 민생당 정동영 후보는 34.8%로, 64.1%를 얻은 민주당 김성주 후보에 이어 예측 2위, 경기 고양갑에서 4선에 도전하는 정의당 대표 심상정 후보는 39.9%로, 출구조사 결과 1위로 전망됐습니다.
MBC뉴스 오현석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