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주말 초가을 정취 가득…밤새 더 서늘

입력 | 2020-09-18 20:38   수정 | 2020-09-18 2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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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길이 닿는 곳마다 그림 같은 하늘이 펼쳐진 하루였죠.

주말인 내일도 쾌청한 초가을 정취가 가득합니다.

높은 하늘에서 차가운 공기가 꾸준히 내려오면서 새벽 공기가 더 서늘해지거나 선선하겠습니다.

일요일 아침에는 중부 내륙 중심으로 기온이 한 자릿수까지 떨어지겠습니다.

내일 비 소식이 있긴 합니다만 바깥에 머물 때 불편을 줄 정도는 아닙니다.

비구름이 빠르게 지나면서 아침에 중부지방부터 낮에는 경부 서부 지역에 순차적으로 잠깐씩 영향을 주겠고 비의 양도 최고 20mm로 적겠습니다.

단 이른 아침 이동하신다면 안개를 조심하셔야 합니다.

남부 내륙 중심으로는 가시거리가 200m 아래로 떨어지겠습니다.

내일 전북에는 빗방울 정도로 떨어지겠고 전국의 하늘 대체로 맑은 가운데 낮 동안 볕이 따갑게 비추겠습니다.

아침 최저 기온은 서울과 부산 17도,대전 15도로 오늘보다 2도에서 4도가 낮아집니다.

낮 최고 기온은 서울이 25도 대구 27도 까지 오르겠습니다.

다음 주 초반까지는 대체로 화창한 가을 날씨가 이어지겠고요.

영동과 영남 지방은 수요일부터 비가 내리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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