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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아리 캐스터
[날씨] 고농도 미세먼지 기승…일요일 중부 많은 '눈'
입력 | 2020-12-11 20:35 수정 | 2020-12-11 2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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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통 잿빛입니다.
스모그 통로가 트이면서 미세먼지가 계속 쌓여만 가고 있습니다.
현재 농도를 보시면요.
서울 은평구가 92마이크로그램으로, 평소 대비 3배 이상 짙어진 상태고요.
파주의 농도가 100마이크로그램을 넘어서는 등, 대부분 지방에서 ′나쁨′에서 ′매우나쁨′ 수준을 보이고 있습니다.
주말인 내일도 서쪽지방은 공기가 탁하겠는데요.
일요일부터는 공기질이 나아지겠지만, 한겨울 날씨가 찾아오겠습니다.
새벽에 수도권 지방부터 눈이 내리기 시작할텐데, 중부를 중심으로 2에서 최고 7cm의 눈이 예상돼, 올겨울 첫 대설특보 가능성이 크겠습니다.
이후로는 강한 한기가 내려오면서, 다음주에는 강력한 한파가 몰려올 전망입니다.
자세한 지역별 내일 날씨 보시죠.
동쪽지방의 미세먼지 농도는 보통 수준을 보이겠고, 서울 등 서쪽지방은 낮에도 뿌연 먼지가 남아있겠습니다.
아침과 낮 기온은 모두 오늘보다 낮아지겠습니다.
서울 영하 1도, 안동 1도가 되겠고요.
낮 최고 기온은 서울 6도, 광주와 대구 10도가 되겠습니다.
다음 주 월요일과 화요일에는 영하 10도 안팎의 한파 속에 서해안 지방에서는 최고 20cm의 폭설이 쏟아지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