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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가영 캐스터
[날씨] 주말, '스모그' 유입…영동, 오후부터 큰 눈
입력 | 2020-02-08 06:24 수정 | 2020-02-08 0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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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에도 바깥 활동이 많이들 염려되시죠?
강추위는 물러났지만 차츰 스모그가 밀려오기 때문에 건강관리 더욱더 유의하셔야겠습니다.
오늘 서울을 비롯한 서쪽 지역과 대구, 제주의 일 평균 미세먼지 농도 나쁨 수준이 예상되고요.
영서와 영남 지역으로도 오전까지 먼지가 머물겠습니다.
내일 낮부터는 차츰 대기 확산이 원활해지면서 공기질이 나아지겠습니다.
한편 동해안 지방은 차츰 동풍의 영향으로 눈구름이 만들어지겠습니다.
영동지방은 오늘 오후부터 내일 새벽 사이에 최대 10cm가량의 많은 눈이 예상되기 때문에 미리미리 대비를 해주셔야겠고요.
오늘은 한 해 건강을 기원하는 정월 대보름이기도 한데요.
대부분 행사는 취소됐지만 내륙의 하늘만큼은 내내 맑기 때문에 밤에 보름달만큼은 무난하게 감상하실 수 있겠습니다.
오늘 중부 지방의 높은 하늘부터 차츰 구름이 밀려나겠고요.
서울을 비롯한 많은 지역에서 건조함이 계속되겠습니다.
현재 기온 서울이 영하 1도 안팎으로 어제 아침보다 4도가량 높게 시작하고 있습니다.
날씨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