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투데이이은수 리포터

[스마트 리빙] 공항 분실물 위치 따라 찾는 곳 달라요

입력 | 2020-02-20 07:45   수정 | 2020-02-20 0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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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항에서 소지품을 잃어버렸을 때 어디로 문의해야 할까요?

분실 위치에 따라 신고처가 다르다는데요.

먼저, 여객터미널이나 탑승동, 교통센터 공용지역, 주차장 등 일반 구역에서 잃어버렸다면 공항 유실물 관리소로 신고하면 되는데, 인천공항의 경우, 제1여객터미널 지하 1층과 제2여객터미널 2층 중앙 정부종합행정센터 안에 있고요.

경찰청 유실물 통합 포털인 ′LOST112′ 홈페이지에서도 확인해 볼 수 있습니다.

하지만, 면세점이나 탑승게이트, 입국장 등 보세 구역에서 물건을 잃어버렸다면 ′세관 휴대품과′에 문의해야 하는데요.

전화하거나 직접 방문해도 되고 관세청 홈페이지의 ′여행자 분실물 검색′ 메뉴에서도 분실물 조회가 가능합니다.

비행기 안에서 물건을 습득하거나 잃어버렸다면 이용 항공사에 문의하는 게 빠르고요.

공항철도, 공항버스에서 분실한 경우, 해당 기관으로 연락해야 합니다.

유실물은 기본적으로 본인이 직접 방문해 찾아야 하지만 위임장 등 서류를 작성하면 대리인이 수령하거나 택배 등을 통해서도 받을 수 있다고 합니다.

스마트리빙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