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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주 미리보기] 바른미래·대안신당·민주평화 합당 外

입력 | 2020-02-24 06:21   수정 | 2020-02-24 0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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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 ▶

이번 주 일정 함께 살펴보겠습니다!

바른미래당과 대안신당, 민주평화당 등 호남을 지지기반으로 하는 3당이 오늘 합당 절차를 마무리 짓습니다.

앞서 합의했던 신당의 명칭 ′민주통합당′은 중앙선관위가 허락하지 않아 추후 논의하기로 했습니다.

기존 3당 지도부는 모두 사퇴하고, 각 당이 추천하는 3인을 공동대표로 선출해 지도부를 구성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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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공화당에서 제명된 뒤 창당을 준비 중이던 홍문종 의원이 내일 ′친박신당′을 창당합니다.

홍 의원은 ″친박신당에는 박근혜 전 대통령의 통치 철학이 녹아 있다″면서 ″조만간 박 전 대통령의 옥중메시지를 받아 공개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같은 날, 전국 택시업계가 차량공유 서비스 타다에 대한 법원의 무죄 판결에 발발해 여의도 국회 앞에서 대규모 총파업을 벌입니다.

전국 택시 단체 4곳이 결성한 ′카풀 비상대책위원회′는 이번 총파업 결의대회에서 무죄 판결에 항의하고, ′타다 금지법안′의 조속한 상정과 의결을 요구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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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주 수요일에는 일본군 위안부 문제에 대한 일본 정부의 공식 사죄와 배상을 요구하는 ′수요시위′가 온라인으로 진행됩니다.

코로나19의 전국적인 확산에 따른 조치인데, 수요시위를 주최하는 정의기억연대는 시민들이 참여하는 대중집회로 기획한 평소와는 달리 단체 활동가 10여 명이 구 일본대사관 앞에서 성명서를 읽고 구호를 외치는 식으로 진행하고 이를 생중계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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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주 목요일에는 한국은행이 금융통화위원회를 열고 기준금리를 결정합니다.

코로나 19의 국내 감염이 확산하면서 금융시장을 중심으로 한국은행이 기준금리를 현재의 연 1.25%에서 1.00%로 내릴 가능성이 있다는 목소리도 나오고 있습니다.

한 주 미리보기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