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투데이강연섭

페루 고립 한국인 200여 명 26일 귀국 추진

입력 | 2020-03-23 06:13   수정 | 2020-03-23 0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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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루 정부의 국경 폐쇄로 현지에서 발이 묶인 한국인 200여 명이 현지시간으로 이르면 26일 임시 항공편으로 귀국길에 오릅니다.

주페루 한국대사관에 따르면 26일 페루 수도 리마에서 멕시코시티를 거쳐 인천까지 운항하는 아에로멕시코의 임시 항공편이 마련됐습니다.

현지 대사관은 최종 탑승 인원이 확정되지는 않았으나, 여행객 등 단기 체류자들과 코이카 봉사단원 등 200여 명이 탑승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설명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