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투데이전예지

[선택2020] 민주 "총선 승기 잡았다"…사전투표 참여 호소

입력 | 2020-04-10 06:15   수정 | 2020-04-10 0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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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 ▶

4·15 총선이 이제 닷새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어제 수도권과 강원에서 바람몰이에 나섰던 민주당 지도부는 오늘 충남에서 집중 유세를 벌입니다.

전예지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리포트 ▶

수도권 지원유세에 나선 민주당 이인영 선대위원장은 4.15 총선을 국난 극복 선거로 규정하면서 여당에 힘을 실어달라고 거듭 호소했습니다.

[이인영/더불어민주당 공동선대위원장]
″국난극복 위해서, 경제 활력을 되찾기 위해서 혼신의 힘을 다한 우리 문재인 대통령과 문재인 정부에 계속해서 힘을 주셔야 합니다.″

이해찬 대표는 아직 박빙 지역이 많지만 전반적으로 승기를 잡았다며 최선을 다하면 과반 의석도 가능하다고 주장했습니다.

종로 유세에 집중한 이낙연 후보는 3차 추경까지 준비해서 지원 사각지대가 생기지 않도록 챙기겠다고 말했습니다.

[이낙연/더불어민주당 상임선대위원장]
″사각지대를 꼼꼼히 챙겨서 할 수 있는 한 최대한의 지원을 해드리는 쪽으로 3차 추경을 준비하겠다…″

민생당은 충청권 유세에서 ″거대 양당의 싸움 정치를 끝내고, 다당제의 연합정치로 가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정의당은 녹색당, 미래당과 공동캠페인을 열고 ″더 큰 진보를 위해 정의당을 교섭단체로, 녹색당과 미래당을 원내정당으로 만들어달라며 지지를 호소했습니다.

한편 대구에서는 60대 남성이 ′여기는 박근혜 동네′라며 정의당 조명래 후보의 유세차에 난입해 선거운동을 방해하고 선거운동원의 뺨을 때려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MBC뉴스 전예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