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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은수 리포터
[스마트 리빙] 해킹 피해 막으려면 '웹캠' 안 쓸 때 가려두세요
입력 | 2020-04-18 07:25 수정 | 2020-04-18 0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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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전국 초중고교에서 온라인 수업이 진행되고 있죠.
원격수업을 할 때 노트북, 웹캠 등을 활용하는데요.
카메라를 사용하지 않을 땐 렌즈를 가려두시기 바랍니다.
웹캠 해킹을 통해 사생활이 유출되는 범죄가 잇따르는 만큼, 보안에 유의해야 하는데요.
아기나 반려동물 있는 가정에서 설치한 IP 카메라뿐 아니라 스마트폰 카메라나 노트북 웹캠도 해킹 위험으로부터 안전하지 않습니다.
피해를 막으려면 사용하지 않을 때에는 반드시 웹캠 작동을 꺼 놓아야 하고요.
기기의 비밀번호는 자주 변경해야 합니다.
또, 해커가 피해자 컴퓨터에 악성 코드를 깔아 해킹을 시도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의심스러운 이메일의 첨부파일은 함부로 열어서는 안 되고요.
백신 프로그램을 통해 검사해서 악성 코드 설치 여부를 수시로 확인해야 하며, 웹캠을 사용하지 않을 때 렌즈에 스티커 등을 붙여 가려두는 게 안전하다고 하네요.
스마트리빙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