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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은수 리포터
[스마트 리빙] 체한 줄 알았더니 '심근경색'?
입력 | 2020-04-21 06:53 수정 | 2020-04-21 0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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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교차가 큰 환절기에는 혈관이 수축하면서 심혈관 질환에 걸릴 위험이 커지고, 그중에서도 돌연사의 주범인 심근경색의 발병률이 높아지는데요.
심근경색은 심장으로 가는 동맥이 막히거나 터져 심장 마비를 일으키는 질환으로, 증상이 나타나고 2시간 안에 치료받지 않으면 목숨을 잃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체했을 때와 증상이 비슷해 치료 시기를 놓치는 경우가 적지 않은데요.
전형적인 증상은 가슴을 쥐어짜는 듯한 통증으로 알려졌지만, 이런 증상 없이 체한 것처럼 속이 답답한 느낌이 들기도 하고요.
땀이 나거나 구토, 팔의 통증, 호흡곤란 증세가 동반되기도 합니다.
이런 증상을 보이면서 움직일수록 통증이 심해진다면 심근경색을 의심해봐야 하는데요.
특히 직계 가족 가운데 심근경색을 경험한 사람이 있거나, 고혈압, 당뇨 등 만성질환을 앓고 있는 경우에는 발병 위험이 더 크니까요.
증상이 있다면 서둘러 병원 응급실을 찾아야 합니다.
스마트리빙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