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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산 리포터
[이슈톡] "이게 얼마 만이야!"…몇 주만에 '치킨너겟' 먹고 눈물 펑펑
입력 | 2020-05-25 06:55 수정 | 2020-05-25 0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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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은 누구나 자신이 가장 좋아하는 ′최애음식′하나쯤 있기 마련인데요.
두 번째 키워드는 ″치킨너겟에 울음 폭발″입니다.
혹시, 극강의 매운맛에 도전하는 먹방인가요?
한 아이가 눈물을 흘리면서 음식을 집어 먹고 있는데요.
알고보니,싱가포르에 사는 9살 소년 ′애덤′이 치킨너겟을 먹으면서 흘리는 기쁨의 눈물이라고 합니다.
애덤의 엄마는 지난 몇 주간 코로나19로 인한 봉쇄령에 아들이 가장 좋아하는 치킨너겟을 사다 줄 수도, 맛볼 수도 없었다는데요.
몇 주 만에 맛본 너겟 맛에 감동한 듯 애덤은 너겟을 껴안듯 자기 볼에 대고, 또 울정도로 기뻐합니다.
엄마가 SNS에 올린 애덤의 영상, 지금까지 조회 수 10만 회 이상을 기록하고 있다는데요.
코로나19의 확산은 삶을 불편하게 만들었지만, 이처럼 일상의 소중함을 다시 한번 일깨우는 계기가 되는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