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투데이김수산 리포터

[이슈톡] 코로나19로 인한 '집콕'에 교복 작아진 소년

입력 | 2020-06-15 06:45   수정 | 2020-06-15 1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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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과 SNS에서 화제가 된 이슈를 전해드리는 ′투데이 이슈 톡′ 시간입니다.

코로나19로 인한 개학연기 사태로 동복 대신 하복을 먼저 입게 된 중고등학교 학생들,

올가을 동복이 잘 맞을지 벌써부터 걱정이라는데요.

이슈 톡 첫 번째 키워드는 ″재택 수업 부작용 ″교복이 줄었어요″″ 입니다.

아이의 얼굴에서 웃음이 떠나지 않습니다.

단추를 채워주는 엄마도 웃음을 주체하지 못하는데요.

코로나19로 인해 5개월 만에 유치원에 가게 된 중국의 6살 소년 ′바오′라고 합니다.

영상 속 바오는 불어난 뱃살 때문에 교복 단추가 잠기지 않자, 숨을 들이마시는 등 옷에 몸을 맞추기 위해 노력하는 모습인데요.

엄마는 있는 힘껏 교복 단추를 잠궈보지만 바오의 뱃살 때문에 단추 잠그기도 쉽지 않아 보입니다.

현재 바오의 몸무게는 약 43㎏으로 6살 남자아이 평균 몸무게 보다 20kg이나 더 나가는 과체중이 되었다는데요.

바오의 엄마는 ″코로나19 때문에 집에서 자연스럽게 먹고 자는 것을 반복하다 보니 급격하게 살이 늘었다″고 말했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