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투데이임상재

수도권·강원 영서 강한 비…"최고 250㎜"

입력 | 2020-08-01 07:01   수정 | 2020-08-01 0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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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 ▶

대전 등 충청 지역을 강타했던 장마전선이 북상하면서 수도권과 강원 일부 지역에 국지성 호우가 쏟아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내일까지 최대 250mm가 넘는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보입니다.

자세한 날씨 상황, 취재기자 연결해 알아보겠습니다.

임상재 기자!

지금 서울에 비가 내리고 있습니까?

◀ 기자 ▶

저는 서울 마포대교 남단에 나와 있습니다.

조금 전까지 내렸다 그쳤다를 반복했던 빗방울은 지금은 소강상태를 보이고 있습니다.

이른 아침부터 산책이나 운동을 하러 나온 시민들도 눈에 띄는데요.

하지만 현재 경기 김포와 고양, 의정부 등 경기 북부 지역과 인천 강화, 서해 5도에는 호우주의보가 내려진 상태입니다.

호우특보는 점차 서울을 포함한 수도권 대부분 지역으로 확대될 전망입니다.

특히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내일까지 강한 비가 쏟아질 것으로 보이는데요.

기상청은 내일까지 서울경기와 강원영서, 충청북부 지역에 50에서 150밀리미터의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했습니다.

강원영동과 충청남부, 전북과 경북 북부에서도 20에서 60밀리미터의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됩니다.

특히 서울 경기와 강원영서 일부 지역에서는 최대 250밀리미터의 폭우가 내릴 것으로 보여 비 피해가 없도록 대비하셔야 겠습니다.

기상청은 최근 폭우가 쏟아져 지반이 많이 약해진 만큼 산사태와 축대 붕괴, 침수 피해 등이 우려되고 짧은 시간에 강한 비가 내리면서 하천이나 계곡물이 불어날 수 있으니 피해가 없도록 각별히 유의해 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다만 강원 동해안과 남부지방, 제주도는 장마전선에서 벗어나면서 폭염특보가 내려진 상태입니다.

수도권을 포함한 중부지방은 오는 10일 이후까지 장마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장마 이후에는 본격적인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겠습니다.

지금까지 서울 마포대교 남단에서 MBC뉴스 임상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