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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경철
[뉴스터치] "마스크 착용, 하루 6만 6천 원 경제 효과"
입력 | 2020-08-28 06:53 수정 | 2020-08-28 0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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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 ▶
다음 소식 보겠습니다.
″마스크 하루 6만 6천 원″
제목만 봐서는 무슨 애기인지 감이 안오는데요.
무슨뜻이죠?
◀ 나경철 아나운서 ▶
네, 코로나19 여파로 세계 각국의 경제성장률이 곤두박질치고 있는데요.
마스크 착용만 잘 해도 방역과 경제,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다고 합니다.
미국 상무부는 2분기 미국 GDP 증가율이 -32.9%로 70여 년 만에 최악을 기록했다고 밝혔는데요.
영국 경제주간지 이코노미스트가 흥미로운 분석 기사를 보도했습니다.
미국인이 하루 동안 마스크를 착용하면 ″1인당 약 6만 6천 원의 경제적 효과를 가져온다″라는 건데요.
마스크만 잘 써도 봉쇄 조치도 앞당기고, 경제 활동을 재개할 수 있어 효과가 있다는 겁니다.
미국의 연간 실질 GDP는 20조 달러, 미국의 인구는 약 3억 명인데요.
단순 계산만 하더라도 경제적 효과가 크다고 합니다.
앞서 골드만삭스는 미국에서 마스크 착용을 의무화하면 GDP의 5%에 달하는 경제적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 앵커 ▶
네, 결국 마스크 착용만이 코로나19 확진자를 감소시켜 경제도 활성화시킬 수 있다는 얘기네요
◀ 나경철 아나운서 ▶
네, 거리두기와 마스크 착용만 잘 해도 코로나 감염 위험 80% 낮춘다고 하니까요. 마스크 착용만이 전 세계가 코로나19의 확산세를 막을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인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