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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투데이
김가영 캐스터
[날씨] 출근길 곳곳 비…낮 동안 찜통 더위 기승
입력 | 2020-08-28 07:18 수정 | 2020-08-28 0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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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근길 수도권을 중심으로는 갈수록 빗줄기가 잦아들고 있는데요.
반면 남쪽에서는 연속적으로 비구름이 몰려와서 지금 부산과 울산 등지에도 비가 내리고 있고요.
특히 강한 비가 집중되고 있는 통영과 거제에는 호우주의보도 발효 중에 있습니다.
앞으로도 오전까지 남해안을 중심으로 또 밤부터 내일 아침 사이 강한 비가 집중되겠고요.
제주도에도 최고 150mm의 비가 쏟아지겠습니다.
또 이미 습기가 꽉 차 있는데다가 기온이 오르면서 오후에 대기가 불안정해지는 곳이 많아지면서 서울을 비롯한 전국 내륙에 소나기가 쏟아질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우산 챙겨 나가시는 게 좋겠습니다.
한편 밤사이 대도시를 중심으로 열대야가 나타나고 있는데요.
낮 동안에도 찜통더위가 기승을 부리겠습니다.
전국 많은 지역에 폭염주의보가, 대구등 경북 내륙에는 폭염경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낮 기온이 30도를 웃돌면서 더위 불쾌감이 더 높아지겠습니다.
기온을 보시면 현재 서울이 26.1도를 가리키고 있는데요.
한낮에도 서울 30도, 강릉 34도, 대전도 34도선까지 올라 덥겠습니다.
남부 지방도 광주 31도, 대구가 34도까지 오르겠습니다.
주말인 내일 오후부터 일요일 사이에는 서울을 포함한 중부 지방에 집중호우가 쏟아지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