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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경철
[뉴스터치] '경차 차박' 인기…미니멀 트렌드 반영
입력 | 2020-09-11 06:53 수정 | 2020-09-11 0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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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 ▶
<″좁아도 괜찮아!″..미니멀 차박>
한적한 곳에 가서 차에서 캠핑을 하는 건 ′차박′이라고 하던데
좁아도 괜찮다는 걸 보니, 꽤 작은 차를 이용하나보죠?
◀ 나경철 아나운서 ▶
네, 소형차보다 더 작은 경차에서 차박을 한다는 소식인데요,
사람도 적고 짐도 줄인 간편한 캠핑 컨셉이라는데, 특히 젊은 층에서 유행한다고 합니다.
흔히 차박을 하려면 커다란 캠핑카나 SUV가 필요하다고 생각하기 쉽죠.
하지만 이렇게 작은 경차에서도 차박이 가능하다는데요,
모든 생활을 간소화한다는 ′미니멀 트렌드′가 차박 문화에 접목돼 젊은 층의 호응을 얻고 있다고 합니다.
성공적인 경차 차박의 첫 걸음은 바로 발뻗고 잘 공간 만들기.
좁은 뒷좌석과 트렁크를 터서 최대한 공간을 뽑는 팁까지 공유되고 있는데요,
또 거창한 바비큐 파티를 즐기기보다는 간단히 식사를 해결하고 휴식을 취하는 게 대세라고 합니다.
대형 차량 중심의 차박 문화에 경차까지 합세하면서
차박매트는 지난해보다 6배 넘게 팔렸고 도킹텐트 매출도 늘었다고 하니
차박 인기는 당분간 계속될 것 같습니다.
뉴스터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