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투데이김준상 아나운서

[이 시각 세계] 10대 성추행 한 클래식 거장 레바인, 41억 원 챙겼다

입력 | 2020-09-22 07:25   수정 | 2020-09-22 07:26

Your browser doesn't support HTML5 video.

성추행 의혹으로 미국 뉴욕 메트로폴리탄 오페라에서 해고된 세계적인 지휘자 ′제임스 레바인′이 소송을 걸어 거액을 챙긴 사실이 뒤늦게 밝혀졌습니다.

메트 오페라에서 40년 이상 일해온 레바인은 과거 10대 남성 다수를 성추행 한 의혹으로 해고를 당한 후 명예훼손과 계약조건 위반 등에 따라 580만 달러를 배상하라는 소송을 제기는데요.

뉴욕 타임스는 레바인이 지난해 8월 메트 오페라로부터 350만 달러, 한화로 약 41억 원을 받는 조건으로 소송 종결에 합의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양측의 합의 조건이 공개된 건 이번이 처음입니다.

이 시각 세계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