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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아영
다시 100명대…"한글날 연휴 이동 자제" 당부
입력 | 2020-10-08 06:05 수정 | 2020-10-08 0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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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 ▶
추석 연휴로 코로나가 확산될지가 이번주 후반부에 판가름날 거라고 예상됐었는데 일단 어제 기준 새 확진자 수가 가파르게 올라 백 명대가 됐습니다.
며칠 더 두고 봐야겠습니다.
한편 경기도 의정부의 한 병원에서 이틀 만에 30명이 확진됐습니다.
김아영 기자입니다.
◀ 리포트 ▶
경기도 의정부의 신경재활전문병원.
지난 5일, 이 병원에 있는 일부 환자와 보호자가 발열 증상 등을 보인 뒤 무더기 확진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565명이 검사를 받았지만 감염경로는 오리무중입니다.
집단 격리조치가 내려진 전북 정읍의 농촌마을은 지나다니는 사람조차 드물 정도로 텅텅 비었습니다.
이미 9명의 확진자가 나온 상태에서 60대 남성과 50대 아내, 70대 여성이 양성 판정을 받았습니다.
서울 영등포구의 한 방문판매업체에서도 업체 직원과 방문자 등이 사무실에서 사적인 모임을 하다 7명이 집단감염됐습니다.
집단감염이 여기저기서 진행되면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는 114명으로 일주일만에 다시 세 자릿수를 기록했습니다.
방역당국은 주말 검사량이 감소한 효과가 사라지면서 확진자가 늘어난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하면서도
확진자가 수가 증가 추세로 전환할지 예의 주시하고 있습니다.
추석 연휴기간 동안 감염된 사람들이 잠복기를 거쳐 더 나올 가능성이 있기 때문입니다.
[손영래/중앙사고수습본부 전략기획반장]
″추석 연휴의 여파에 따른 확산 추세가 다시 나타나는지 주의 깊게 살펴볼 필요가 있습니다″
방역당국은 한글날부터 시작되는 연휴에 도심집회와 단풍놀이 인파등으로 코로나19 확산이 가속화될 수 있다며 이동 자제를 거듭 당부했습니다.
MBC뉴스 김아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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