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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주환
법무부 등 10개 상임위 국감…추미애 장관 출석
입력 | 2020-10-12 06:20 수정 | 2020-10-12 0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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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국회는 법사위, 정무위, 기재위 등 10개 상임위원회가 국정감사를 진행합니다.
법무부에 대한 감사를 실시하는 법사위는 추미애 장관이 직접 출석할 예정이라 아들의 군 휴가 특혜 의혹 문제를 두고 야당 의원들과 추 장관 사이의 설전이 예상됩니다.
앞서 국민의힘은 추 장관 아들 의혹과 관련해 20여명을 증인으로 신청했으나, 민주당은 ′수사 중인 사안′이라는 이유로 모두 거부한 바 있습니다.
금융위원회를 감사하는 정무위는 정국의 뇌관으로 떠오른 라임·옵티머스 사태와 관련한 질의가 집중될 것으로 보입니다.
금융위 감사에는 정영채 NH투자증권 대표, 오익근 대신증권 대표이사 등 사모펀드 판매사의 대표들이 출석할 계획이라 피해 발생 경위에 대한 질의 응답이 이어질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