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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산 리포터
[이슈톡] 미국 17세 소녀 '기네스 롱다리' 등재
입력 | 2020-10-13 06:44 수정 | 2020-10-13 0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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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은 누구에게나 말 못 한 신체 콤플렉스가 있기 마련인데요.
두번째 키워드는 ″세계에서 가장 다리 긴 여성″입니다.
다리가 유난히 긴 이 여성, 과연 누굴까요?
미국 텍사스주 시더 파크에 거주하는 17세 소녀 ′마시 커린′이라는데요.
최근 커린은 ′다리가 가장 긴 여성′과 ′다리가 가장 긴 10대′ 등 2개 부문에서 종전의 기네스 기록을 경신했다고 합니다.
커린의 키는 208.3㎝, 이 가운데 다리 길이만 약 134㎝에 이른다는데요.
전체 키 중에서 다리 길이가 차지하는 비율은 60%에 달한다고 합니다.
커린은 한때 남들이 다 부러워 하는 롱다리가 싫은적도 있다고 말했다는데요.
하지만 언젠가 부터 ″키가 크다는 것은 결코 부끄러할 일이 아니다″고 생각을 바꿨더니,
남들의 시선은 전혀 개의치 않게 됐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