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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진주
수도권 요양·정신병원 전수검사…등교 수업 확대
입력 | 2020-10-19 06:10 수정 | 2020-10-19 0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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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 ▶
다음은 코로나 속보 알아보겠습니다.
신규 확진자가 좀처럼 줄지 않는 데엔 재활병원과 요양병원 집단 감염의 영향이 큰데요,
예고했던 대로 수도권의 요양병원과 정신병원 근무자와 이용자 모두에 대해 전수검사가 시작됩니다.
한 번에 학교에 등교 가능한 인원은 오늘부터 3분의 1에서 3분의 2로 2배 늘어납니다.
이 소식은 박진주 기자입니다.
◀ 리포트 ▶
신규 확진자는 91명으로 71명이 국내에서 나왔습니다.
사흘 연속 두자릿 수 발생이지만 확산세는 좀처럼 꺾이지 않고 있습니다.
경기 광주시 SRC 재활병원과 관련해선 19명이 추가로 확진 돼 51명으로 늘었고, 부산의 해뜨락 요양병원에서도 추가로 14명이 확진 판정을 받아 누적 확진자는 73명이 됐습니다.
서울 종로구 서울대병원에서는 지난 16일, 전공의 1명이 확진 됐지만 접촉자 100여명에 대한 검사 결과 모두 음성 판정을 받았고, 환자와의 접촉은 없던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방역 당국은 사회적 거리두기 완화로 확산세가 다시 이어지지 않을까 예의주시하고 있습니다.
[박능후/보건복지부 장관]
″수도권이 확연한 진정세를 보이진 않고 있습니다. 거리두기 1단계로의 조정은 코로나19의 위험이 줄었다는 의미가 (아닙니다)″
정부는 고위험군이 많은 취약시설에서의 감염 확산을 선제적으로 차단하기 위해 오늘부터 수도권의 요양병원과 정신 병원 등에 대한 전수 진단검사를 실시합니다.
검사 대상은 서울과 인천, 경기 지역의 요양,정신병원 종사자와 이용자 16만 명이며, 의무적으로 코로나 검사를 받은 입원 환자들은 제외됩니다.
이런 가운데 오늘부터는 전국의 유치원과 초등학교, 중학교의 등교 인원이 대폭 늘어납니다.
전체 학생의 3분의 1만 학교에 갈 수 있었던 기존 조치가 3분의 2 이하 등교로 확대되는데, 같은 시간대에 한꺼번에 몰리는 걸 피해 오전·오후반으로 나누면 ′전교생 매일 등교′도 가능해집니다.
각 시도 교육청은 돌봄 공백 우려가 큰 초등학교 1학년에 대해선 ′매일 등교′를 추진하겠다는 방침입니다.
MBC뉴스 박진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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