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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투데이
김가영 캐스터
[날씨] 아침 짙은 안개…중서부 차츰 스모그 유입
입력 | 2020-10-19 06:20 수정 | 2020-10-19 0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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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요일 출근길 쌀쌀한 가운데 곳곳에 짙은 안개도 끼어 있어서 조심히 이동하셔야겠습니다.
지금 경기도 광주와 충주 등 내륙을 중심으로는 가시거리가 200m 안팎까지 좁혀졌고요.
서울도 평소 맑은 날의 절반 수준입니다.
여기에 차츰 그동안 걱정 없었던 미세먼지까지 유입돼서요.
오후부터 서울을 포함한 중서부 지방을 중심으로 공기가 다소 탁해지겠고요.
내일은 대기질이 더욱더 악화 될 것으로 예보됐습니다.
수요일부터 목요일 사이에는 곳곳에 비가 내리면서 공기질은 한결 말끔해지겠는데요.
대신 비구름 뒤로 찬 공기가 내려오면서 금요일 아침에는 서울의 기온이 5도 안팎까지 떨어지는 등 부쩍 쌀쌀해질 전망입니다.
오늘 전국의 하늘 자체는 대체로 맑겠고 낮 동안 가을 햇살이 퍼지면서 안개는 차츰 거치겠습니다.
현재 기온 원주가 6.5도, 서울이 10.6도로 쌀쌀한데요.
낮 기온은 꽤나 올라서 서울 22도, 대전 22도로 일교차가 크게 벌어지겠습니다.
남부 지방도 한낮에 광주 22도, 대구와 부산이 22도까지 오르겠습니다.
수요일인 모레는 경기 북부와 남해안 지방에 비가 내리겠고 목요일에는 서울에도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됐습니다.
날씨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