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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선하
정부 "독감 백신 접종 계속"…오늘 추가 논의
입력 | 2020-10-24 07:06 수정 | 2020-10-24 0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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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 ▶
질병관리청은 이같은 분석 결과를 토대로 아직은 독감 백신 접종을 중단할 상황이 아니라고 결론내렸습니다.
오늘 오전에도 향후 접종 방향을 놓고 추가논의를 이어갈 예정이지만 접종 중단 가능성은 크지 않아 보입니다.
박선하 기자입니다.
◀ 리포트 ▶
질병관리청은 어제 외부 전문가들이 참석하는 예방접종피해조사반회의와 예방접종전문위원회의 회의를 연이어 열었습니다.
독감백신에 대한 불안감이 높아지면서 일부 지자체들이 백신 접종 유보 방침을 내놓자 정부가 전문가들의 자문을 구한겁니다.
당초 2명의 사망자가 나온, 제품명과 제조번호가 같은 백신 4가지에 대해서는 접종 중단이 결정될거란 전망이 많았습니다.
그 백신은 녹십자의 지씨플루쿼드리밸런트와 LG화학의 플루플러스테트라,SK바이오사이언스의 스카이셀플루4가 등입니다.
이틀 전 국감에서 정은경 질병관리청장이 제조번호가 같은 백신을 맞은 사망자가 나오면 해당 제품의 접종을 중단하겠다고 밝혔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정부는 백신 접종을 계속하겠다고 결론내렸습니다.
예방접종피해조사반이 사망 신고된 사례 36명중 26명에 대해 심의를 했는데, 백신접종과의 직접적인 연관성은 확인되지 않아 예방접종을 중단할 상황은 아니라고 판단한겁니다.
다만 백신 접종을 계속할지를 논의했던 예방접종전문위원회는 추가적인 분석 자료 검토가 필요하다며 오늘 오전 회의를 다시 열기로 했습니다.
이 자리에서 향후 접종에 대해 추가 논의를 진행한다는 계획인데 접종이 중단될 가능성은 많지 않아보입니다.
MBC뉴스 박선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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