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투데이김수산 리포터

[이슈톡] 맥주 한 잔 마시고 팁330만 원 준 손님

입력 | 2020-11-25 06:45   수정 | 2020-11-25 0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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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19여파로 문을 닫게 된 미국의 한 술집을 찾은 손님이 거액에 팁을 내 화제입니다.

어떤 사연일까요?

네 번째 키워드는 ″맥주 한 잔에 팁 330만 원?″입니다.

계산서에 맥주 한 잔 가격 7달러 2센트 아래에 팁 3천 달러가 적혀있습니다.

현지시각으로 지난 23일 미국 오하이오주의 한 술집을 방문한 손님이 7달러짜리 맥주 한 잔을 마셨다고 하는데요.

곧장 주인에게 우리 돈 3백30만 원에 달하는 8천 달러 팁을 남기고 사라졌다고 합니다.

거액의 팁을 확인한 주인은 깜짝 놀라 남성을 뒤쫓았더니 손님은 ″가게 문을 열면 또 보자″라면서 행운을 빌어줬다고 하는데요.

코로나19 영향으로 한동안 가게에서 일할 수 없는 직원들.

손님의 통 큰 행동에 고마움을 느꼈을 것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