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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경철
[뉴스터치] 가로등으로 만든 전기차 충전소
입력 | 2020-12-02 06:55 수정 | 2020-12-02 0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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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 ▶
″가로등에서 전기차 충전″
이게 우리나라에서도 가능한 일인가요?
◀ 나경철 아나운서 ▶
많은 분이 전기차 구매를 꺼리는 이유로 충전에 대한 불편함을 이야기하는데요.
앞으로 전기차도 휴대전화처럼 손쉽게 충전할 수 있다고 합니다.
한 노상 주차장입니다.
가로등을 가까이서 살펴보니 전기 충전기가 결합해 있는데요.
서울 양천구가 전기차나 전동 퀵보드 같은 전기 모빌리티를 가로등에서 충전할 수 있는 시스템을 개발한 겁니다.
가로등 전기 충전소는 양천구가 전국에서 처음 설치한 것인데요.
전기차 2대와 스마트 모빌리티 2대 최대 4대를 동시에 충전할 수 있다고 합니다.
충전소는 이달 25일까지 시범적으로 24시간 운영되는데, 이 기간에는 50% 할인된 요금으로 이용 가능한데요.
특히 가로등과 노상주차장을 활용해 설치하기 때문에 부지확보 문제를 해결할 수 있고 주거·상업지역, 공원 등 다양한 장소에 설치 가능해서 주민 편의에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구는 기대하고 있다고 합니다.
뉴스터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