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오뉴스조효정

"한반도 평화 프로세스는 반드시 가야할 길"

입력 | 2021-02-09 12:13   수정 | 2021-02-09 1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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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용 신임 외교부 장관이 ″한반도 평화 프로세스는 선택이 아니라 반드시 가야만 하는 길″이라고 말했습니다.

정 장관은 오늘 오전 외교부 청사에서 취임식을 갖고, ″우리 외교에는 한반도의 완전한 비핵화와 항구적 평화정착을 실현해야하는 과제가 있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또 ″우리 외교의 근간인 한미동맹을 건전하고 호혜적이며 포괄적으로 발전″시켜 나가는 한편, ″중국, 일본, 러시아, 아세안, EU 등 우리의 핵심 파트너들과도 한반도와 동북아의 평화와 번영을 이루기 위해 함께 노력해가야한다″고 역설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