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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윤미
"LG·SK 배터리 분쟁 2년 만에 종지부…극적 합의"
입력 | 2021-04-11 12:00 수정 | 2021-04-11 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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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차 배터리 영업비밀 침해 분쟁과 관련해 LG에너지솔루션과 SK이노베이션이 미국 대통령의 거부권 행사 시한을 하루 앞두고 극적으로 합의에 성공했습니다.
자사 직원들이 SK이노베이션으로 집단 이직하며 기술이 탈취됐다고 본 LG에너지솔루션이 미국 국제무역위원회에 영업비밀 침해 분쟁을 제기한 지 713일 만입니다.
이번 합의로 지난 2월 국제무역위원회가 결정한 SK이노베이션의 수입금지 조처가 무효화되면서 SK이노베이션의 미국 사업도 차질없이 운영될 전망입니다.
바이든 정부는 자국의 경제적 효과를 고려해 물밑에서 LG와 SK 측을 중재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