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초복, 폭염 계속…오늘도 소나기

입력 | 2021-07-11 11:58   수정 | 2021-07-11 12:30

Your browser doesn't support HTML5 video.

휴일이자 초복인 오늘도 전국에 무더위가 이어지겠습니다.

오늘 오전 10시를 기해서 폭염주의보가 전국 대부분 지역으로 확대되었고요.

전남 내륙과 대구, 김해에는 폭염경보가 내려져 있습니다.

한낮에 서울이 30도, 대구가 33도까지 오르겠고요.

습도가 높아서 느껴지는 체감 더위는 더 심하겠습니다.

기온이 오르면서 대기가 불안정해질 텐데요.

오후부터 밤사이, 전국 곳곳에는 요란한 소나기가 지나겠습니다.

예상되는 비의 양은 5에서 60mm 안팎으로 벼락과 돌풍을 동반해 요란하게 내리겠습니다.

오늘 전국 하늘에는 구름이 가끔 지나겠고요.

제주도로는 장맛비가 이어지겠습니다.

한낮에 서울이 30도, 대전 30도, 안동이 31도까지 오르면서 어제와 비슷하겠습니다.

이번 주에는 서울에도 첫 열대야 현상이 나타나는 등, 밤낮없는 더위가 기승을 부리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