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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옵티머스 로비 의혹' 이헌재·채동욱 등 불기소

입력 | 2021-08-08 11:51   수정 | 2021-08-08 1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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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조 원 대 펀드 사기를 저지른 옵티머스 자산운용의 정·관계 로비 창구로 지목됐던 옵티머스 고문단에 대해 검찰이 범죄 혐의가 없다는 판단을 내렸습니다.

서울중앙지검은 옵티머스 고문단으로 활동한 양호 전 나라은행장과 이헌재 전 경제부총리, 김진훈 전 군인공제회 이사장을 무혐의 처분하고

채동욱 전 검찰총장은 뚜렷한 혐의점이 발견되지 않아 입건하지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다만 검찰은 옵티머스 윤석호 이사의 배우자인 이모 전 청와대 민정수석실 행정관이 남편을 통해 수천만 원의 금품을 받았다는 혐의 등에 대해서는 수사를 계속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