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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기주
野, 본경선 4강 확정‥與, 막판 신경전 가열
입력 | 2021-10-08 12:11 수정 | 2021-10-08 1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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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 ▶
국민의힘 대선 후보로 원희룡, 유승민, 윤석열, 홍준표 후보가 본경선에 진출했습니다.
이번주말 마지막 수도권 경선을 앞두고 있는 민주당에선 이재명, 이낙연 후보간 신경전이 가열되고 있습니다.
이기주 기자입니다.
◀ 리포트 ▶
국민의힘 선관위는 오늘 일반 여론조사 70%와 당원 투표 30% 비율로 합산한 2차 컷오프 결과, 가나다 순으로 원희룡, 유승민, 윤석열, 홍준표 후보가 본경선에 진출했다고 발표했습니다.
국민의힘 선관위는 공직선거법에 따라 각 후보의 순위와 득표율은 공개하지 않기로 했습니다.
1차 컷오프까지는 통과했던 안상수, 최재형, 하태경, 황교안 후보는 4위에 들지 못해 탈락의 고배를 마셨습니다.
[정홍원/국민의힘 선거관리위원장]
″마지막 경선은 7차례 권역별 순회 토론회와 3차례 1대1 맞수토론회 방식으로 진행될 예정입니다.″
마지막 수도권 경선을 앞두고 있는 민주당은 이재명, 이낙연 후보 간 막판 신경전이 가열되고 있습니다.
특히 어제 이낙연 후보 측에서 대장동 의혹과 관련해 ″이재명 후보의 구속을 가상할 수 있다″고 말한 걸 두고 이낙연 후보 측은 와전된 발언이라며 한 발 물러섰지만, 이재명 후보 측의 반발은 계속됐습니다.
[김종민/이낙연 캠프 정치개혁비전위원장(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
″조금 더 확대해석되거나 좀 와전됐다고 생각이 들고, 법적으로 책임질 일이 있다 이런 정도의 문제의식이라고..″
[정성호/이재명 캠프 총괄특보단장(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
″경선의 마지막 순간인데 그렇게 말씀만 하면 되겠습니까? 본인이 당연히 그에 대해서는 정치적 책임도 져야 될 것이고요.″
대장동 논란에도 수도권 경선 투표율이 높은 데 대해서도, 두 후보측은 ″이재명 후보를 지켜야 한다는 여론이 확산되고 있다″는 분석과 ″이낙연 후보 결선투표행을 원하는 흐름일 수 있다″는 평가를 내놓으며 대립했습니다.
MBC뉴스 이기주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