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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영훈
위중증 9백 명 육박 역대 최다‥신규 확진 6,689명
입력 | 2021-12-12 11:58 수정 | 2021-12-12 1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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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 ▶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는 닷새 연속 7천 명 안팎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위중증 환자 수도 9백 명에 육박하며 역대 최다를 기록했습니다.
정영훈 기자입니다.
◀ 리포트 ▶
오늘 신규 확진자 수는 6천689명.
어제보다 288명 줄었지만 닷새째 7천 명 안팎을 유지하며 일요일 발표 기준으로 역대 최다를 기록했습니다.
신규 확진자의 75%는 서울 2천520명, 경기 2천12명 등 수도권에 집중됐습니다.
위중증 환자 수는 어제보다 38명 늘어난 894명, 9백 명에 육박하며 사흘 만에 최다치를 경신했습니다.
위중증 환자 중 60대 이상은 755명으로 전체 84%를 차지했습니다.
이에 따라 병상도 빠르게 차고 있습니다.
수도권에서 하루 이상 병상 배정을 기다리는 환자 수는 하루 만에 231명 늘어 1천739명으로 역대 최다치를 기록했습니다.
4일 이상 대기자가 23%를 차지했고, 기저질환자 등이 1천222명, 70세 이상 고령층이 517명으로 집계됐습니다.
사망자 수도 어제보다 43명 늘어나 누적 4,253명이 됐습니다.
여기에 전파력이 강한 오미크론 변이 감염자 수는 15명이 추가로 확인되면서 모두 90명이 됐습니다.
한편 코로나19 백신 추가 접종 간격이 3개월로 단축되면서 내일(13일)부터 18세 이상 성인을 대상으로 부스터샷 사전 예약이 실시됩니다.
기존의 4~5개월 간격 추가 접종을 예약한 사람도 이를 취소하고 다시 예약할 수 있고, 60세 이상은 사전 예약 없이 의료기관을 방문해도 당일 추가 접종이 가능합니다.
또한 접종 증명 등 방역패스 적용 계도기간이 종료됨에 따라 내일부터 식당과 카페, 영화관과 학원 등 16개 업종 시설에서 지침을 위반하면 과태료가 부과됩니다.
MBC뉴스 정영훈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