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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대통령, 호주 출국 "방산·공급망 논의"

입력 | 2021-12-12 11:59   수정 | 2021-12-12 1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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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이 부인 김정숙 여사와 함께 3박 4일간의 호주 국빈 방문을 위해 캔버라로 출국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순방 기간 스콧 모리슨 호주 총리와 정상회담을 갖고 수소경제와 방산 분야 등 협력 방안을 논의하며 호주 경제인들을 직접 만나 핵심 광물 공급망에 대한 간담회도 할 예정입니다.

호주가 코로나 사태 이후 외국 정상을 초청한 건 문 대통령이 처음으로, 청와대는 ″공급망의 안정적 구축과 미래 산업 협력을 통해 경제 회복과 함께 새 먹거리 창출도 기대된다″고 밝혔습니다.

또 올해 수교 60주년을 맞는 양국 관계를 ″포괄적 전략 동반자 관계로 격상해 새로운 지평을 열게 될 것″이라며 ″한반도 평화 프로세스에 대한 호주의 지지도 재확인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