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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채림 캐스터
[날씨] 한파 절정‥서쪽, 집중 폭설
입력 | 2021-12-26 12:00 수정 | 2021-12-26 1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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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력한 한파가 절정에 달했습니다.
오늘 아침 서울의 기온이 영하 15도까지 뚝 떨어지면서 올겨울 들어 가장 추웠는데요.
지금 서울의 기온이 영하 12도선에 머물러 있고 체감 온도는 영하 20도 안팎까지 뚝 떨어져 있습니다.
남부 지방도 대구의 체감 온도가 영하14도로 강추위가 기승을 부리고 있습니다.
추위 속에 눈도 내리고 있는데요.
동쪽 지역의 눈구름은 약해졌지만 서해안에 눈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호남, 서해안과 제주도로는대설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전남 무안군에는 30cm 이상의 큰눈이내렸습니다.
내일까지 제주도 산지에 40cm 이상, 호남, 서해안에 15cm 이상의 폭설이 예상됩니다.
눈은 내일 아침까지 이어지겠고 화요일에는 추위가 잠기 누그러졌다가 올해 마지막 날인 금요일에 또다시 강추위가 찾아오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