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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윤수
신규 확진 775명…일상 속 집단감염 속출
입력 | 2021-04-28 13:56 수정 | 2021-04-28 1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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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 ▶
오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는 775명으로 나흘 만에 700명대 후반으로 치솟았습니다.
박윤수 기자입니다.
◀ 리포트 ▶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오늘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775명이라고 밝혔습니다.
주말 검사 수 감소 효과가 사라지면서, 신규 확진자 수는 어제보다 273명 늘어 나흘 만에 다시 700명 대 후반까지 치솟았습니다.
거리두기 단계 조정의 핵심 지표인 최근 일주일 간 일평균 지역발생 환자도 648명으로, 지난 주보다 29명 늘었습니다.
신규 확진자들의 감염 경로는 국내 발생 754명, 해외 유입 21명입니다.
국내 발생 환자를 지역별로 보면 수도권이 465명, 비수도권이 289명으로 비수도권 비중이 40%에 육박했습니다.
충남 천안의 자동차부품 제조공장에서 외국인 노동자 등 28명이 확진됐고, 경남 진주의 교회에서도 15명의 환자가 나오는 등 새로운 집단감염 사례가 잇따른 영향으로 풀이됩니다.
여기에 지난 주, 가족이나 직장 동료 등 개인간 접촉을 통해 감염된 사례가 44.7%를 기록하는 등, 일상 공간에서 크고 작은 집단감염이 속출하는 상황입니다.
정부는 다음주부터 적용할 사회적 거리두기 조정안을 두고 고심 중입니다.
다만 단계 격상에는 신중한 입장으로 알려졌습니다.
백신 접종은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습니다.
어제 하루 17만 5천여 명이 백신 1차 접종을 받으면서, 누적 접종자는 258만 6천여 명이 됐습니다.
오늘부터는 30세 이상 군인 12만 6천 여 명에 대한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접종도 시작됐습니다.
MBC뉴스 박윤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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