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시뉴스이재욱

전두환 측, 연희동 집 별채 압류 취소소송 패소

입력 | 2021-01-22 17:16   수정 | 2021-01-22 1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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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두환 씨 측이 연희동 별채 가압류에 반발하며 낸 압류 취소 소송 1심에서 패소했습니다.

서울행정법원 행정6부는 전씨의 셋째 며느리 이 모씨가 자신의 명의인 연희동 집 별채를 압류한 것은 부당하다며, 서울중앙지검을 상대로 낸 압류처분 무효 확인 소송을 기각했습니다.

앞서 서울고등법원은 작년 11월, 전씨의 연희동 집 본채와 정원은 부정축재한 불법재산으로 보기 어려워 압류할 수 없지만, 며느리 명의의 별채는 비자금으로 사들인 사실이 입증된다며 압류가 정당하다고 판결한 바 있습니다.